[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방전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아스널서 원맨쇼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고 있는 ‘산왕’ 알렉시스 산체스(27)가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을 ‘4위 가시권’까지 이끄는 데 성공했다.
아스널은 11일 밤(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홈 경기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36점으로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7)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승리의 주역은 역시 산체스였다. 산체스는 이날 경기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득점에 모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그야말로 산체스에 의해 이뤄낸 승리인 셈이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산체스는 지금까지 총 25경기(교체 1회)에 출전해 17골 8도움을 기록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법하지만, 보란 듯이 EPL 데뷔 첫 시즌에 득점 상위(4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아스널은 현재 산체스가 먹여 살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PL 21라운드까지 치러진 현 시점에서 산체스의 출전시간은 총 1679분에 달한다. 이는 아스널서 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1800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출전시간으로 산체스가 이번 시즌 얼마나 혹사당하고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만큼 부상에 대한 우려도 크지만 잘 버텨주고 있다. 산체스의 활약이 더 대단한 이유다. 벵거 감독도 최근 인터뷰에서 “산체스는 근육 부상의 위험을 안고 뛰고 있다. 체력의 한계에 다다른 상태”라면서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는 최고의 선수”라고 치켜세웠을 정도다.
올리비에 지루, 메수트 외질 등 부상자들이 속속들이 복귀하고 있지만, 산체스의 존재감은 여전하다. 만일에 하나 산체스가 부상을 당할 경우에는 아스널이 받을 타격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산체스의 원맨쇼가 기대되는 동시에 우려스러운 이유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아스널은 11일 밤(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홈 경기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스널은 승점 36점으로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7)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승리의 주역은 역시 산체스였다. 산체스는 이날 경기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득점에 모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그야말로 산체스에 의해 이뤄낸 승리인 셈이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산체스는 지금까지 총 25경기(교체 1회)에 출전해 17골 8도움을 기록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법하지만, 보란 듯이 EPL 데뷔 첫 시즌에 득점 상위(4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아스널은 현재 산체스가 먹여 살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PL 21라운드까지 치러진 현 시점에서 산체스의 출전시간은 총 1679분에 달한다. 이는 아스널서 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1800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출전시간으로 산체스가 이번 시즌 얼마나 혹사당하고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만큼 부상에 대한 우려도 크지만 잘 버텨주고 있다. 산체스의 활약이 더 대단한 이유다. 벵거 감독도 최근 인터뷰에서 “산체스는 근육 부상의 위험을 안고 뛰고 있다. 체력의 한계에 다다른 상태”라면서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는 최고의 선수”라고 치켜세웠을 정도다.
올리비에 지루, 메수트 외질 등 부상자들이 속속들이 복귀하고 있지만, 산체스의 존재감은 여전하다. 만일에 하나 산체스가 부상을 당할 경우에는 아스널이 받을 타격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산체스의 원맨쇼가 기대되는 동시에 우려스러운 이유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