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유지선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맨시티의 살림꾼’ 제임스 밀너(29)와의 재계약에 자신만만한 모습을 내비쳤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12일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밀너가 맨시티에 잔류하길 희망한다”면서 “맨시티는 며칠 내로 밀너와 재계약에 사인할 계획이다”며 밀너와의 재계약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2010년 맨시티에 입단한 밀너는 이제 맨시티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자원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및 컵 대회까지 통틀어 올 시즌 총 27경기(교체 10회)에 출전한 밀너는 3골 5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특히 밀너는 미드필드 진영에서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활약하며, 심지어는 최전방 공격수 역할까지 소화해내고 있다. 최근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에딘 제코 등 공격진의 잇단 부상으로 고민을 떠안게 되자, 밀너가 공격수로 기용돼 새로운 해결사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에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밀너에게 빅 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팀은 리버풀이다. 상징적인 존재인 스티븐 제라드와의 결별이 확정되자, 밀너의 영입으로 빈약한 중원을 보강하겠다는 생각이다. 따라서 밀너에게 러브콜이 이어지자 불안해진 맨시티도 재계약을 위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페예그리니 감독은 12일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밀너가 맨시티에 잔류하길 희망한다”면서 “맨시티는 며칠 내로 밀너와 재계약에 사인할 계획이다”며 밀너와의 재계약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2010년 맨시티에 입단한 밀너는 이제 맨시티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자원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및 컵 대회까지 통틀어 올 시즌 총 27경기(교체 10회)에 출전한 밀너는 3골 5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특히 밀너는 미드필드 진영에서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활약하며, 심지어는 최전방 공격수 역할까지 소화해내고 있다. 최근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에딘 제코 등 공격진의 잇단 부상으로 고민을 떠안게 되자, 밀너가 공격수로 기용돼 새로운 해결사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에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와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밀너에게 빅 클럽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팀은 리버풀이다. 상징적인 존재인 스티븐 제라드와의 결별이 확정되자, 밀너의 영입으로 빈약한 중원을 보강하겠다는 생각이다. 따라서 밀너에게 러브콜이 이어지자 불안해진 맨시티도 재계약을 위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