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복귀 싫어'' 루카쿠, 인테르에서 팽 당할 위기...'업보 제대로네'
입력 : 2023.02.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인터밀란이 로멜루 루카쿠와 이별을 앞두고 있다. 루카쿠가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한 루카쿠는 첼시로 돌아온다.

이탈리아 매체 '아레아 나폴리'는 '가제타 델로 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루카쿠의 미래는 어둡다. 인테르는 루카쿠를 완전 영입할 생각이 없다"라고 전했다.

루카쿠는 지난 2020/2021시즌 당시 인테르의 우승을 이끌며 부활의 날갯짓을 폈다. 이에 첼시가 루카쿠를 다시 데려오며 팬들을 기대케 했다. 첼시 합류 직후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이내 부상까지 겹치며 부진에 빠졌고 먹튀 신세가 됐다.

결국 수많은 논란 속에 올 시즌을 앞두고 인테르로 임대를 떠난 루카쿠는 인테르 완전 이적의 열망을 보였다. 인테르 역시 루카쿠의 활약에 따라 완전 영입할 의향이 있음을 보였다. 하지만 최악이었다. 부상으로 제대로 경기에 나오지 못했고 '미운 오리 새끼'로 전락했다. 심지어 백전노장인 에딘 제코에게도 밀렸다.

이에 인테르는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매체는 "인테르는 더 이상 루카쿠와 함께 할 생각이 없다. 루카쿠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는데 루카쿠가 갑자기 변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올 시즌이 마지막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첼시에서 논란 속에 임대 이적했던 루카쿠는 인테르에서도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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