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5골 폭발’ 맨시티, 라이프치히 7-0 대파하고 UCL 8강 진출
입력 : 2023.03.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괴물' 엘링 홀란드가 미친 화력 쇼를 선보이며 맨체스터 시티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맨시티는 1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RB 라이프치히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7-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1, 2차전 합계 8-1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홀란드의 날이었다. 홀란드는 전반 22분 페널티킥을 왼발로 가볍게 차 넣었다. 24분 케빈 더 브라위너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흐르자 헤더로 두 번째 골에 성공했다.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득점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들어 맨시티는 더욱 불이 붙었다. 후반 4분 일카이 귄도안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8분과 12분 홀란드가 연속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홀란드는 후반 18분 훌리안 알바레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맨시티는 남은 시간을 안정적으로 보냈다. 후반 추가시간 리야드 마레즈의 패스를 더 브라위너가 마무리하며 방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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