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의 행선지가 사실상 정해진 듯 하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유력 기자 마테오 모레토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탈리아 현지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는 케빈 더 브라위너 측과 연봉 약 1,000만 유로(약 155억 원) 수준의 계약 조건에 이미 합의했으며, 이제 그의 최종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더 브라위너는 가족과 함께 거취를 논의 중이며, 나폴리 외에도 미국 MLS 소속 시카고 파이어로부터 제안을 받은 상태다. 이 제안을 수락할 경우 그는 MLS 전체에서 세 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년 맨시티에 합류한 더 브라위너는 통산 421경기에서 108골 177도움을 기록하며 클럽 역사에 길이 남을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맹활약 속에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6회, FA컵 2회, 리그컵 5회,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영원할 것만 같던 전성기도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다. 반복된 부상과 체력 저하로 인해 꾸준한 출전이 어려워졌고, 올 시즌 들어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일이 잦아졌다.
결국 지난달 4일 본인의 SNS를 통해 "이번 시즌이 맨시티에서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작별을 공식화했다. 더 브라위너는 “이곳에서의 추억은 우리 가족 모두의 마음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더 브라위너의 다음 행보를 두고 사우디 프로리그, MLS, 프리미어리그 내 이적 등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현재로서는 나폴리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모레토는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이 더 브라위너의 최종 승낙을 기다리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나폴리행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 이탈리안 풋볼 TV X,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유력 기자 마테오 모레토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탈리아 현지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는 케빈 더 브라위너 측과 연봉 약 1,000만 유로(약 155억 원) 수준의 계약 조건에 이미 합의했으며, 이제 그의 최종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더 브라위너는 가족과 함께 거취를 논의 중이며, 나폴리 외에도 미국 MLS 소속 시카고 파이어로부터 제안을 받은 상태다. 이 제안을 수락할 경우 그는 MLS 전체에서 세 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년 맨시티에 합류한 더 브라위너는 통산 421경기에서 108골 177도움을 기록하며 클럽 역사에 길이 남을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맹활약 속에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6회, FA컵 2회, 리그컵 5회,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영원할 것만 같던 전성기도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다. 반복된 부상과 체력 저하로 인해 꾸준한 출전이 어려워졌고, 올 시즌 들어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일이 잦아졌다.
결국 지난달 4일 본인의 SNS를 통해 "이번 시즌이 맨시티에서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작별을 공식화했다. 더 브라위너는 “이곳에서의 추억은 우리 가족 모두의 마음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며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더 브라위너의 다음 행보를 두고 사우디 프로리그, MLS, 프리미어리그 내 이적 등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현재로서는 나폴리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모레토는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이 더 브라위너의 최종 승낙을 기다리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나폴리행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 이탈리안 풋볼 TV X,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