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김민재는 올 시즌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을 동반한 채 43경기(3,593분)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이어왔다. 이는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한 요주아 키미히(4,377분) 다음가는 수치다.
뮌헨은 김민재의 활약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뮌헨이 요나탄 타(바이어 04 레버쿠젠) 영입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사실상 김민재의 대체자인 셈이다.

실제로 독일 매체 '슈포르트1'은 20일 "김민재는 이번 시즌 뮌헨이 괜찮은 성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비판을 받고 있다. 수개월 동안 부상으로 고전하는가 하면 수비진의 불확실성을 초래했다"고 혹평했다.
독일 매체 '빌트'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김민재 영입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뮌헨이 김민재에게 내건 가격표는 3,000~3,500만 유로(약 466~544억 원). 애초 유력한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 혹은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로 여겨졌다.
그런데 불과 며칠 만에 기류가 바뀌었다. 이탈리아 매체 '에어리어나폴리'는 21일 "유벤투스가 안토니오 콘테 SSC 나폴리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며 "잔루이지 돈나룸마(파리 생제르맹), 김민재, 산드로 토날리(뉴캐슬 유나이티드),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 SK)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적설의 진위 여부는 따져봐야겠지만 아주 가능성이 없지는 않아 보인다. 유벤투스 소식에 정통한 파비아나 델라 발레 기자는 24일 "확실한 점은 유벤투스가 콘테와 접촉했고, 그가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이라며 "콘테는 부임에 대비해 새로운 코칭스태프진을 구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민재는 올 시즌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을 동반한 채 43경기(3,593분)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이어왔다. 이는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한 요주아 키미히(4,377분) 다음가는 수치다.
뮌헨은 김민재의 활약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뮌헨이 요나탄 타(바이어 04 레버쿠젠) 영입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사실상 김민재의 대체자인 셈이다.

실제로 독일 매체 '슈포르트1'은 20일 "김민재는 이번 시즌 뮌헨이 괜찮은 성적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비판을 받고 있다. 수개월 동안 부상으로 고전하는가 하면 수비진의 불확실성을 초래했다"고 혹평했다.
독일 매체 '빌트'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김민재 영입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뮌헨이 김민재에게 내건 가격표는 3,000~3,500만 유로(약 466~544억 원). 애초 유력한 행선지는 프리미어리그 혹은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로 여겨졌다.
그런데 불과 며칠 만에 기류가 바뀌었다. 이탈리아 매체 '에어리어나폴리'는 21일 "유벤투스가 안토니오 콘테 SSC 나폴리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며 "잔루이지 돈나룸마(파리 생제르맹), 김민재, 산드로 토날리(뉴캐슬 유나이티드),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 SK)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적설의 진위 여부는 따져봐야겠지만 아주 가능성이 없지는 않아 보인다. 유벤투스 소식에 정통한 파비아나 델라 발레 기자는 24일 "확실한 점은 유벤투스가 콘테와 접촉했고, 그가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이라며 "콘테는 부임에 대비해 새로운 코칭스태프진을 구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