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리그2(4부리그)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까지 승선한 뉴캐슬 유나이티드 수비수 댄 번이 구단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번은 이번 시즌 팀의 수비진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45경기 1골 2도움을 기록, 뉴캐슬의 70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카라바오컵)을 이끌어 감동적인 스토리를 써 내려갔다.
원래 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루이스 홀의 부상 이후 왼쪽 풀백으로도 기용되며 다재다능함을 발휘했다. 201cm라는 신장을 활용한 압도적인 제공권 장악 능력과 침착한 수비 리딩으로 팀에 큰 힘을 보탰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처음 발탁돼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 됐다.

번은 지난 3월, 토마스 투헬 감독의 부름을 받아 알바니아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영국 매체 'BBC'는 "달링턴 FC(리그2)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번은 오랜 기다림 끝에 국가대표의 꿈을 이뤘다. 그의 이야기는 축구계의 위대한 스토리 중 하나"라며 그의 여정을 집중 조명했다.
뉴캐슬은 번의 활약에 만족하며 33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을 제안했고,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의 수비수 댄 번은 계약을 1년 연장해 2027년 여름까지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 머무르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번은 재계약에 대해 "이곳에서 새로운 계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1년 계약이 남는 상황이었는데, 내 미래를 확정 짓고 싶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이곳에서 커리어를 마치고 싶다. 그런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정상에 올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 시즌을 넘어서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앞으로 몇 년간 그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 구단에서 뛰는 것은 내 꿈의 실현이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곳에서 뛸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게티이미지코리아

번은 이번 시즌 팀의 수비진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45경기 1골 2도움을 기록, 뉴캐슬의 70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카라바오컵)을 이끌어 감동적인 스토리를 써 내려갔다.
원래 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루이스 홀의 부상 이후 왼쪽 풀백으로도 기용되며 다재다능함을 발휘했다. 201cm라는 신장을 활용한 압도적인 제공권 장악 능력과 침착한 수비 리딩으로 팀에 큰 힘을 보탰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처음 발탁돼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 됐다.

번은 지난 3월, 토마스 투헬 감독의 부름을 받아 알바니아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영국 매체 'BBC'는 "달링턴 FC(리그2)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번은 오랜 기다림 끝에 국가대표의 꿈을 이뤘다. 그의 이야기는 축구계의 위대한 스토리 중 하나"라며 그의 여정을 집중 조명했다.
뉴캐슬은 번의 활약에 만족하며 33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을 제안했고,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의 수비수 댄 번은 계약을 1년 연장해 2027년 여름까지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 머무르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번은 재계약에 대해 "이곳에서 새로운 계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1년 계약이 남는 상황이었는데, 내 미래를 확정 짓고 싶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나는 이곳에서 커리어를 마치고 싶다. 그런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정상에 올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 시즌을 넘어서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앞으로 몇 년간 그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 구단에서 뛰는 것은 내 꿈의 실현이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곳에서 뛸 수 있어 정말 기쁘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