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전주, 정승우 기자] 공식전 4연승에 도전하는 전북현대와 리그 첫 승을 노리는 광주 FC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북현대와 광주FC는 23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북은 이승우를 비롯해 송민규, 콤파뇨, 전병관, 이영재, 한국영, 최우진, 박진섭, 김영빈, 김태환, 송범근을 선발로 내세운다.
광주는 박인혁, 문민서, 아사니, 박태준, 이강현, 헤이스, 조성권, 변준수, 민상기, 이민기, 김경민이 시작한다.
전북은 지난 16일 김천상무와 치른 1라운드에서 2-1로 승리,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면서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 여기에 앞서 지난 13일 AFC 챔피언스리그TWO(이하 ACLT) 16강 1차전, K리그1 홈 개막전(16일), ACLT 16강 2차전(20일)까지 연달아 승리하며 시즌 초반 기세를 잡았다.
광주는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시즌 첫 번째 승점 3점을 노린다. 전북과 반대로 광주는 2월 들어 승리가 없다. 지난 11일 산둥 타이산과 치른 ACLE 경기는 취소됐고 15일 K리그1 1라운드에서는 수원 FC와 맞붙어 0-0으로 비겼다. 18일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맞붙어 2-2로 무승부를 거두면서 아직 2월 첫 승을 올리지 못한 상태다.
전북은 이번 경기를 통해 최근 4연승에, 광주는 시즌 첫 번째 승리에 도전한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