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전남 드래곤즈와의 '제철가 더비'에서 승리를 거뒀다. 전남은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경남은 리그 최하위 대전과의 대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주춤했다. 승점 1점을 확보한 대전은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27일 저녁, 전국 각지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7라운드 경기가 일제히 개최됐다. 포항은 광영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과 원정 경기를 가졌다. 포항은 최근 정해성 감독의 사임으로 독기가 오른 전남과 혈전을 펼쳤다.
전남이 전반 6분 플라비오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포항은 쉽지 않았다. 양팀은 난타전을 펼쳤고, 김진용, 아사모아, 박성호 등 다양한 득점포를 가동한 포항이 4-3으로 승리했다. 포항은 스필릿 8강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울산 문수경기장에서는 대구 FC와 울산 현대의 경기가 펼쳐졌다. 울산은 후반 6분 하피냐의 프리킥이 상대 수비를 맞고 골대로 흘러들어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울산은 후반 종료 5분 전 최성환이 부상으로 빠져 10명이 그라운드를 뛰게 됐고, 대구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44분 송제헌이 극적 동점골을 기록, 양팀의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대구는 9승 8무 9패 승점 35점으로 스필릿의 경계인 8위를 유지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강원 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거뒀다. 인천은 전반 21분 남준재의 선제골과 후반 17분 박준태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인천은 리그 3연승, 홈 9경기 무패행진을 이었다.
대전 시티즌은 은 홈인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경남 FC와 맞붙어 무승부를 거뒀다. 경남이 전반 16분 윤일록의 선제골이 힘입어 앞섰다. 하지만 대전은 후반 22분 김태연이 동점골을 넣었다. 양팀은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남은 스필릿 시스템의 경계 아래인 9위를 기록하게 됐다. 8위 대구와의 승점차는 2점이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7라운드(8월 12일)
대전 1-1 경남
전남 3-4 포항
인천 2-0 강원
울산 1-1 대구
27일 저녁, 전국 각지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7라운드 경기가 일제히 개최됐다. 포항은 광영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과 원정 경기를 가졌다. 포항은 최근 정해성 감독의 사임으로 독기가 오른 전남과 혈전을 펼쳤다.
전남이 전반 6분 플라비오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포항은 쉽지 않았다. 양팀은 난타전을 펼쳤고, 김진용, 아사모아, 박성호 등 다양한 득점포를 가동한 포항이 4-3으로 승리했다. 포항은 스필릿 8강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울산 문수경기장에서는 대구 FC와 울산 현대의 경기가 펼쳐졌다. 울산은 후반 6분 하피냐의 프리킥이 상대 수비를 맞고 골대로 흘러들어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울산은 후반 종료 5분 전 최성환이 부상으로 빠져 10명이 그라운드를 뛰게 됐고, 대구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44분 송제헌이 극적 동점골을 기록, 양팀의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대구는 9승 8무 9패 승점 35점으로 스필릿의 경계인 8위를 유지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강원 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거뒀다. 인천은 전반 21분 남준재의 선제골과 후반 17분 박준태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인천은 리그 3연승, 홈 9경기 무패행진을 이었다.
대전 시티즌은 은 홈인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경남 FC와 맞붙어 무승부를 거뒀다. 경남이 전반 16분 윤일록의 선제골이 힘입어 앞섰다. 하지만 대전은 후반 22분 김태연이 동점골을 넣었다. 양팀은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남은 스필릿 시스템의 경계 아래인 9위를 기록하게 됐다. 8위 대구와의 승점차는 2점이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7라운드(8월 12일)
대전 1-1 경남
전남 3-4 포항
인천 2-0 강원
울산 1-1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