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최대어 에딘손 카바니(26)를 영입하자 세계 최고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2)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행을 준비하고 있다.
PSG가 6,300만 유로(약 921억 원)의 이적료로 나폴리의 공격수 카바니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카바니를 영입한 PSG는 이브라히모비치와 카바니라는 세계 최고의 공격진을 갖추게 됐다.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의 생각은 다른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16일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가 이브라히모비치를 노리고 있다. 현재 이브라히모비치는 카바니가 영입되자 PSG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대로라면 이브라히모비치와 카바니라는 최강의 투톱은 볼 수 없게 된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시즌 PSG를 이끌었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면서 이미 이적으로 마음이 기운 상태였고, 로랑 블랑 감독이 오면서 확실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브라히모비치의 현 상황도 PSG를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100만 파운드(약 185억 원)라는 거액의 연봉도 그렇지만 이미 PSG에는 에세키엘 라베치(28), 하비에르 파스토레(24), 제레미 메네즈(26), 루카스 모우라(20)와 같은 2선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와 카바니의 공존보다는 한 명의 중앙 공격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공격수의 영입이 절실한 첼시와 맨시티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브라히모비치의 높은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EPL 클럽은 두 구단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특히 첼시는 카바니의 영입을 직접적으로 원했지만 실패해 즐라탄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맨시티도 카를로스 테베스와 마리오 발로텔리를 떠나보내 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열쇠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쥐고 있다. 그가 EPL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다시 한 번 최고임을 증명할 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PSG가 6,300만 유로(약 921억 원)의 이적료로 나폴리의 공격수 카바니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카바니를 영입한 PSG는 이브라히모비치와 카바니라는 세계 최고의 공격진을 갖추게 됐다. 하지만 이브라히모비치의 생각은 다른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16일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가 이브라히모비치를 노리고 있다. 현재 이브라히모비치는 카바니가 영입되자 PSG를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대로라면 이브라히모비치와 카바니라는 최강의 투톱은 볼 수 없게 된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시즌 PSG를 이끌었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면서 이미 이적으로 마음이 기운 상태였고, 로랑 블랑 감독이 오면서 확실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브라히모비치의 현 상황도 PSG를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100만 파운드(약 185억 원)라는 거액의 연봉도 그렇지만 이미 PSG에는 에세키엘 라베치(28), 하비에르 파스토레(24), 제레미 메네즈(26), 루카스 모우라(20)와 같은 2선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와 카바니의 공존보다는 한 명의 중앙 공격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공격수의 영입이 절실한 첼시와 맨시티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브라히모비치의 높은 연봉을 감당할 수 있는 EPL 클럽은 두 구단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특히 첼시는 카바니의 영입을 직접적으로 원했지만 실패해 즐라탄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맨시티도 카를로스 테베스와 마리오 발로텔리를 떠나보내 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열쇠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쥐고 있다. 그가 EPL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다시 한 번 최고임을 증명할 지 주목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