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형석 기자 = 라이벌 팀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이 불발에 그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4, 도르트문트)가 현 소속팀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오는 2014년 6월 도르트문트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레반도프스키는 올 여름 구단 측에 바이에른 이적을 공식 요청한 바 있다.
이미 마리오 괴체(21)를 바이아웃 조항에 의해 바이에른에 내준 도르트문트는 강경한 태도로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을 저지했다. 결국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에 남아 2013/14 시즌을 보낸 뒤 내년 여름 자유계약 신분으로 새 팀을 찾아나설 수밖에 없게 됐다.
'빌트'와의 인터뷰에 임한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후반기만 하더라도 이적이 허용되는 줄 알고 있었다. 난 최선을 다해 경기했고, 득점도 올렸다" 라고 주장한 뒤 "도르트문트를 위해 모든 걸 바쳤지만 이야기가 180도 달라졌다. 난 이제 강제로 잔류할 수밖에 없게 됐다" 라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계속해서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의 나에 대한 대우에 솔직히 놀랐다. 현 계약으로 인해 소속팀의 결정을 따를 수밖에 없다" 라며 '울며겨자먹기'로 팀에 잔류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현재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 팬들의 대대적인 비판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이미 공격진에 생테티엔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24)을 영입했다. '이적파동'을 일으킨 레반도프스키는 경우에 따라 오바메양에 밀려 벤치신세를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미 마리오 괴체(21)를 바이아웃 조항에 의해 바이에른에 내준 도르트문트는 강경한 태도로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을 저지했다. 결국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에 남아 2013/14 시즌을 보낸 뒤 내년 여름 자유계약 신분으로 새 팀을 찾아나설 수밖에 없게 됐다.
'빌트'와의 인터뷰에 임한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후반기만 하더라도 이적이 허용되는 줄 알고 있었다. 난 최선을 다해 경기했고, 득점도 올렸다" 라고 주장한 뒤 "도르트문트를 위해 모든 걸 바쳤지만 이야기가 180도 달라졌다. 난 이제 강제로 잔류할 수밖에 없게 됐다" 라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계속해서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의 나에 대한 대우에 솔직히 놀랐다. 현 계약으로 인해 소속팀의 결정을 따를 수밖에 없다" 라며 '울며겨자먹기'로 팀에 잔류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현재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 팬들의 대대적인 비판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이미 공격진에 생테티엔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24)을 영입했다. '이적파동'을 일으킨 레반도프스키는 경우에 따라 오바메양에 밀려 벤치신세를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