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맨체스터 시티 측면 수비수 마이콘(32)이 AS 로마로 이적했다.
AS로마 공식 트위터는 18일 “환영합니다, 마이콘!”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AS로마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마이콘의 사진을 공개했다. 마이콘의 이적료는 300만 파운드(약 51억원)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역시 마이콘의 AS로마 이적을 발표했다.
마이콘은 2009/2010시즌 인터 밀란에서 트레블(리그,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어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를 담당했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2012/2013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입단했다.
하지만 마이콘의 맨시티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그는 입단과 동시에 잦은 부상을 당하고 같은 포지션의 파블로 사발레타, 미카 리차즈와의 경쟁에서 밀려 시즌 동안 고작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14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수퍼스포트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에서 0-2로 패배한 후 “마이콘은 다가오는 시즌 준비를 앞둔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다. 그리고 맨체시티에는 그의 자리는 더 이상 없다”고 밝혔다.
페예그리니 감독의 발언이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마이콘은 새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 마이콘이 그가 전성기를 보냈던 세리에A에서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아름답게 마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 AS로마 트위터 캡쳐
AS로마 공식 트위터는 18일 “환영합니다, 마이콘!”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AS로마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마이콘의 사진을 공개했다. 마이콘의 이적료는 300만 파운드(약 51억원)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역시 마이콘의 AS로마 이적을 발표했다.
마이콘은 2009/2010시즌 인터 밀란에서 트레블(리그,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어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를 담당했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2012/2013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에 입단했다.
하지만 마이콘의 맨시티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그는 입단과 동시에 잦은 부상을 당하고 같은 포지션의 파블로 사발레타, 미카 리차즈와의 경쟁에서 밀려 시즌 동안 고작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14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수퍼스포트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에서 0-2로 패배한 후 “마이콘은 다가오는 시즌 준비를 앞둔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다. 그리고 맨체시티에는 그의 자리는 더 이상 없다”고 밝혔다.
페예그리니 감독의 발언이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마이콘은 새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었다. 마이콘이 그가 전성기를 보냈던 세리에A에서 선수 생활의 황혼기를 아름답게 마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 AS로마 트위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