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전북 현대가 에닝요(32)의 이적 제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소후닷컴 스포츠’는 18일 독일 이적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를 인용해 “창춘 야타이가 180만 유로(약 26억원)에 에닝요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현재 ‘트랜스퍼마크트’ 사이트에는 에닝요의 소속팀이 창춘 야타이, 이적료는 160만 유로에서 180만 유로로 적혀있다.
창춘의 에닝요 영입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소후닷컴 스포츠’는 “최강희 감독 복귀 후 전북의 개편 과정에서 에닝요가 창춘으로 이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에닝요가 아마도 19일에 창춘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며 이적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전북 관계자는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에닝요의 이적을 제의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소후닷컴 스포츠’의 보도 중 일부는 맞다고 밝혔다. 그러나 “창춘 측과 이적에 대한 의견을 나누다 멈췄다”고 덧붙였다.
에닝요는 전북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다. 2009년 전북 유니폼을 입은 뒤 공격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전북에 2번의 K리그 우승을 안겼다. 올 시즌에도 13경기서 3골 6도움의 빼어난 플레이 펼치고 있다. 특히 이동국 도우미로 이동국의 많은 골을 어시스트하며 최고의 공격 파트너로 활약하기도 했다.
사진=김재호 기자
중국 ‘소후닷컴 스포츠’는 18일 독일 이적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를 인용해 “창춘 야타이가 180만 유로(약 26억원)에 에닝요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현재 ‘트랜스퍼마크트’ 사이트에는 에닝요의 소속팀이 창춘 야타이, 이적료는 160만 유로에서 180만 유로로 적혀있다.
창춘의 에닝요 영입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소후닷컴 스포츠’는 “최강희 감독 복귀 후 전북의 개편 과정에서 에닝요가 창춘으로 이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에닝요가 아마도 19일에 창춘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며 이적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전북 관계자는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에닝요의 이적을 제의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소후닷컴 스포츠’의 보도 중 일부는 맞다고 밝혔다. 그러나 “창춘 측과 이적에 대한 의견을 나누다 멈췄다”고 덧붙였다.
에닝요는 전북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다. 2009년 전북 유니폼을 입은 뒤 공격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전북에 2번의 K리그 우승을 안겼다. 올 시즌에도 13경기서 3골 6도움의 빼어난 플레이 펼치고 있다. 특히 이동국 도우미로 이동국의 많은 골을 어시스트하며 최고의 공격 파트너로 활약하기도 했다.
사진=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