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세자르 임대 아닌 완전 영입 할 것''
입력 : 2013.07.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임대 제의를 했다가 줄리오 세자르(3$) 영입에 실패했던 나폴리가 이번에는 완전 이적으로 영입에 나선다.

세자르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진출 해 눈분신 선방을 보였지만 결국 소속팀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강등을 막지 못했다. 하지만 QPR이 강등 된 후 아스널, AS 로마, 나폴리 등 많은 구단들과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6일 나폴리는 QPR에 세자르의 임대 영입을 제안했다. 하지만 QPR의 해리 레드냅 감독은 “세자르의 임대 이적은 무의미한 일”이라며 “그의 임대 이적으로 QPR 과 세자르 양 측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고 하며 임대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어느 팀이든 세자르를 원한다면, 우리를 직접 찾아와야 할 것이다. 우리는 에이전트나 다른 선수가 아닌 구단과 직접적인 협상을 원한다”고 구체적인 협상 방법도 제시했다

레드냅 감독의 발언 이후 18일 나폴리의 구단주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는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오늘밤이라도 우리가 그에 대한 협상을 마칠 수 있다”며 세자르 영입에 대해 입을 열었다.

라우렌티스는 세자르 영입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으며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에디손 카바니의 이적료 5,400만 파운드(약 912억원)로 인해 충분한 이적 자금이 있음을 나타냈다.

사진=ⓒBen Queenborough/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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