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피오렌티나와 요베티치 이적 합의
입력 : 2013.07.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공격진 영입을 원하던 매체스터 시티가 드디어 공격수 영입에 성공했다. 그 주인공은 피오렌티나의 공격을 이끌던 스테반 요벤티치(24)다.

맨체스터 시티는 마리오 발로텔리와 카를로스 테베스를 이적시키며 공격진에 에딘 제코와 세르히오 아구에로 둘 밖에 안 남았다. 새로 취임한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계속해서 추가적인 공격진 영입을 원했고, 그동안 관심을 가져오던 요베티치 영입에 성공했다.

2012/2013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은 요베티치는 팀의 공격을 이끌며 최종 순위 4위까지 올려놨다.

요베티치는 맨체스터 시티와 아직 공시 적인 계약을 하지 않고 메디컬 테스트만 남은 상태다. 하지만 피오렌티나의 공식 트위트에 “맨체스터 시티와 피오렌티나는 요베티치 이적료에 대한 협상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는 글이 공지 됐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시절부터 맨체스터 시티와 강력한 이적설이 나왔던 요베티치는 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널 등 프리미어리그의 강팀들의 영입 대상으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결국 요베티치는 맨체스터 시티를 선택했다.

이미 미드필더 페르난지뉴와 측면 공격수 헤수스 나바스를 영입한 맨체스터 시티는 또 다른 공격수 알바로 네그레도 영입에도 가까이 다가갔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조만간 네그레도와 협상할 전망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요베티치와 네그레도를 영입하게 된다면 발로텔리와 테베스의 이적 공백을 완벽하게 메워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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