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즈 언론, “기성용, 월드컵 출전 희망할 것”
입력 : 2013.07.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바라보는 5명의 스완지 시티 스타 중에 기성용(24)이 포함됐다.

웨일즈 스완지 지역 언론 ‘디스 이즈 사우스 웨일즈’는 18일 “5명의 스완지 스타들이 브라질 월드컵을 바라보고 있다”며 윌프레드 보니, 미구엘 미추 등을 포함해 기성용의 월드컵행을 집중 조명했다.

한국에선 ‘SNS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기성용이지만 현지에선 내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에서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 언론은 “기성용의 한국은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는 이미 지난 2010년 월드컵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고 전했고 이어 “기성용이 최근 전 국가대표 감독을 언급해 논란이 일어났지만 다시 한 번 월드컵 스쿼드에 포함되기를 희망하고 있을 것이다”고 최근의 논란까지 언급했다.

기성용 외에도 스완지의 대표적인 스타들이 대거 포함됐다. 팀 내 최다득점자인 미추를 비롯해 새로 영입된 보니, 미첼 포름, 존조 셸비를 집중 조명했다.

보니의 코트디부아르의 월드컵 진출을 긍정적으로 바라봤고 미추에 대해서는 “지난해에는 스페인 대표팀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과 같은 활약을 한다면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밖에도 주전 수문장 포름의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셸비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혔던 사실을 언급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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