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손흥민(21)이 바이엘 레버쿠젠 입단을 결심한 것은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출전을 위해서 였다.
손흥민은 19일 독일 ‘타게스슈피겔’과의 인터뷰를 통해 “브라질 월드컵 출전을 위해 남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더욱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라며 레버쿠젠 행 이유를 밝혔다.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원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레버쿠젠이 나를 더욱 원하는 것 같았다. 레버쿠젠은 도르트문트와 비교해봐도 유럽 최고 수준의 구단이다”라며 자신의 새 소속 구단에 마음에 든다는 뜻을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10일부터 오스트리아에 차려진 레버쿠젠 훈련캠프에 참가했고, 14일에 열린 1860 뮌헨과의 프리 시즌 첫 경기서 득점에 성공했다. 그는 이어진 이탈리아 세리에 A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도 골을 넣으며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레버쿠젠 새미 히피야 감독은 “손흥민은 스타일을 논할 수 없는 선수다. 또한 아시아에서 온 선수들은 이 곳에 적응하기 좋은 정신 자세를 가졌다”며 손흥민의 플레이 스타일과 올바른 정신에 대해 칭찬했다.
또한 그는 “손흥민은 독일어를 완벽하게 구사한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그는 레버쿠젠에 잘 적응하고 있다”며 손흥민이 독일어를 막힘 없이 말할 수 있는 것은 그에게 큰 이득이라고 했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선배이자 한국과 레버쿠젠의 레전드인 차범근에게 전화로 조언을 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너는 내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이라며 나에게 용기를 줬다”고 전하며 대선배의 조언이 앞으로의 생활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분데스리가 통산 73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은 손흥민이 분데스리가 통산 308경기 98골을 넣은 차범근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 레버쿠젠 페이스북
손흥민은 19일 독일 ‘타게스슈피겔’과의 인터뷰를 통해 “브라질 월드컵 출전을 위해 남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더욱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라며 레버쿠젠 행 이유를 밝혔다.
그는 “도르트문트에서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원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레버쿠젠이 나를 더욱 원하는 것 같았다. 레버쿠젠은 도르트문트와 비교해봐도 유럽 최고 수준의 구단이다”라며 자신의 새 소속 구단에 마음에 든다는 뜻을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10일부터 오스트리아에 차려진 레버쿠젠 훈련캠프에 참가했고, 14일에 열린 1860 뮌헨과의 프리 시즌 첫 경기서 득점에 성공했다. 그는 이어진 이탈리아 세리에 A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도 골을 넣으며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레버쿠젠 새미 히피야 감독은 “손흥민은 스타일을 논할 수 없는 선수다. 또한 아시아에서 온 선수들은 이 곳에 적응하기 좋은 정신 자세를 가졌다”며 손흥민의 플레이 스타일과 올바른 정신에 대해 칭찬했다.
또한 그는 “손흥민은 독일어를 완벽하게 구사한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그는 레버쿠젠에 잘 적응하고 있다”며 손흥민이 독일어를 막힘 없이 말할 수 있는 것은 그에게 큰 이득이라고 했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선배이자 한국과 레버쿠젠의 레전드인 차범근에게 전화로 조언을 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너는 내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이라며 나에게 용기를 줬다”고 전하며 대선배의 조언이 앞으로의 생활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분데스리가 통산 73경기에 출전해 20골을 넣은 손흥민이 분데스리가 통산 308경기 98골을 넣은 차범근의 발자취를 따라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 레버쿠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