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가디언, 윤석영 웨스트 브롬전 선발 예상...'10경기 연속 선발'
입력 : 2014.12.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프리미어리그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윤석영이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경기에서 다시 한 번 선발출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 19일 양 팀의 예상 라인업을 발표하며 윤석영이 QPR의 왼쪽 풀백으로 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석영은 지난 10월 벌어진 리버풀 전 출전 이후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경기 연속 선발출전하고 있다. 만약 윤석영이 ‘가디언’의 예상대로 웨스트 브롬 전에 선발 출전할 경우 10경기 연속 선발출전을 하게 된다.

시즌 초반 포지션 경쟁자였던 아르망 트라오레와 클린트 힐에게 밀려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윤석영은 최근 보여준 꾸준한 활약으로 해리 레드납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한편 QPR은 웨스트 브롬 전을 앞두고 선발출전 명단에 변화가 예상된다.

오른쪽 풀백 마우리시오 이슬라는 부인이 출산을 앞두고 있어 본국인 칠레로 돌아간 상태이다. 이에 ‘가디언’은 네덤 오누오하가 이슬라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지난 에버턴 전서 뇌진탕 증세로 결장했던 스티븐 코커가 복귀할 것으로 보이며 지난 번리 전 퇴장으로 1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던 찰리 오스틴 역시 복귀할 예정이다.

윤석영이 선발출전할 것으로 보이는 QPR과 웨스트 브롬위치의 EPL 17라운드는 21일 자정(한국시간)에 벌어질 예정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가디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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