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크랙의 귀환→멀티골’ 문선민, K리그1 3라운드 MVP 선정
입력 : 2023.03.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전북현대의 문선민이 MVP 영예를 안았다.

문선민은 지난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광주FC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전북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문선민은 후반 28분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 골을 터뜨렸다. 이어 2분 뒤인 후반 30분 문선민은 골키퍼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 골을 넣었다. 크랙의 귀환을 알린 활약이었다.

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1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수원삼성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FC는 이광혁과 무릴로가 연속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서갔으나, 후반 23분 수원 김경중이 만회 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2-1로 막을 내렸다.

수원FC는 이날 경기에서 시즌 첫 승과 함께 3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K리그2 3라운드 MVP는 전남드래곤즈 발디비아가 이름을 올렸다.

발디비아는 지난 11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전남드래곤즈의 경기에서 후반 36분 결승 골을 터뜨리며 전남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전남은 3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K리그2 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2일(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부천FC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부천 김선호, 송진규, 안재준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부천이 3-0 대승을 거뒀다.

부천은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을 이어가며 3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 하나원큐 K리그1 2023 3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문선민(전북)

베스트11
FW: 제르소(인천), 라스(수원FC), 주민규(울산)
MF: 문선민(전북), 이청용(울산), 맹성웅(전북), 이광혁(수원FC)
DF: 델브리지(인천), 잭슨(수원FC), 정태욱(전북)
GK: 노동건(수원FC)

베스트 팀: 수원FC

베스트 매치: 수원FC(2) vs (1)수원

▲ 하나원큐 K리그2 2023 3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발디비아(전남)

베스트11
FW: 안재준(부천), 조나탄(안양)
MF: 파울리뉴(충북청주), 박상혁(성남), 발디비아(전남), 플라나(전남)
DF: 김선호(부천), 닐손주니어(부천), 김태한(김포), 김명순(충북청주)
GK: 이범수(부천)

베스트 팀: 부천

베스트 매치: 천안(0) vs (3)부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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