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의 차기 행선지가 또다시 미궁에 빠졌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2일(한국시간) “나폴리의 스포츠 디렉터 지오반니 마나는 영국 매체‘DAZN’과의 인터뷰에서 더브라위너에 관한 질문을 회피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의 심장이었던 더브라위너에게도 끝은 있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이별을 고한 더브라위너는 여전히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샀다. 이에 더브라위너의 차기 행선지를 둔 언론의 수많은 추측이 있었다.
이에 가장 먼저 등장한 이름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팀 리버풀이었다. 맨시티 독주의 시대가 저물고 리버풀이 2024/25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과 함께 새로운 1강의 시대를 예고했다.

리그에 그치지 않고 유럽 대항전에서도 우승 경쟁력을 유지하고 싶은 리버풀에게 더브라위너는 아주 좋은 매물이었다. 하지만 장작은 더 이상 불타오르지 못하고 금방 꺼져버렸다. 그리고 새로운 장작이 타오르기 시작했는데 바로 나폴리다.
김민재가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국내 인지도가 급상승한 나폴리는 이번 시즌도 2위 인테르보다 승점 1점 앞서며 세리에 A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합류한 스콧 맥토미니, 이탈리아에서 새로이 상승기류에 올라탄 로멜로 루카쿠가 맹활약하며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김민재 등 이탈한 주축의 공백을 완벽히 매꿔줬다.

여기에 전성기에서는 살짝 내려왔지만, 세계 최고 기량에 머물러있는 더브라위너가 합류하면 더욱 완벽한 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마나 디렉터는 “우리가 이적시장에 집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적설에 대해 발언하는 것은 현재 우승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선수들의 노력을 깎아 내리는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어 “우리는 항상 하던 데로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 일어날 수 도 있는 일에 주의 깊게 행동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 그 이야기를 하는 것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2일(한국시간) “나폴리의 스포츠 디렉터 지오반니 마나는 영국 매체‘DAZN’과의 인터뷰에서 더브라위너에 관한 질문을 회피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가장 먼저 등장한 이름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팀 리버풀이었다. 맨시티 독주의 시대가 저물고 리버풀이 2024/25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과 함께 새로운 1강의 시대를 예고했다.

리그에 그치지 않고 유럽 대항전에서도 우승 경쟁력을 유지하고 싶은 리버풀에게 더브라위너는 아주 좋은 매물이었다. 하지만 장작은 더 이상 불타오르지 못하고 금방 꺼져버렸다. 그리고 새로운 장작이 타오르기 시작했는데 바로 나폴리다.
김민재가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국내 인지도가 급상승한 나폴리는 이번 시즌도 2위 인테르보다 승점 1점 앞서며 세리에 A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합류한 스콧 맥토미니, 이탈리아에서 새로이 상승기류에 올라탄 로멜로 루카쿠가 맹활약하며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김민재 등 이탈한 주축의 공백을 완벽히 매꿔줬다.

여기에 전성기에서는 살짝 내려왔지만, 세계 최고 기량에 머물러있는 더브라위너가 합류하면 더욱 완벽한 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마나 디렉터는 “우리가 이적시장에 집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적설에 대해 발언하는 것은 현재 우승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선수들의 노력을 깎아 내리는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어 “우리는 항상 하던 데로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 일어날 수 도 있는 일에 주의 깊게 행동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 그 이야기를 하는 것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