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현재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를 영입해 치유를 받으려 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패트릭 베르거 기자의 발언을 인용 "맨유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 패배로 큰 충격을 받았지만, 즉각적인 반전을 노리며 올랭피크 리옹의 플레이메이커 라얀 셰르키 영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한 루벤 아모링 감독은 중도 부임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유로파리그 우승 실패를 비롯해 카라바오컵 8강 탈락,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탈락,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0승 9무 18패(승점 39)로 16위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에 머물렀다. 아모림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승률은 고작 23%(6승 6무 14패)로, 시즌 18패는 구단 역대 최다패 기록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단은 아모림 감독을 계속해서 신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맨유는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에 실패하며 다음 시즌 UEFA챔피언스리그는 커녕 유럽대항전을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현 시점 기량에 비해 낮은 바이아웃 금액이 책정돼있는 셰르키의 영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리버풀이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발을 뺐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더욱더 박차를 가할 모양이다.
베르거 기자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는 셰르키 영입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미 구단 관계자들과 직접 회담까지 가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경쟁자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리버풀은 현재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특히 리버풀은 이번 여름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어 레버쿠젠)와 같은 다른 타깃에 집중하고 있어 셰르키는 우선순위가 아니다"라며 맨유가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음을 밝혔다.

셰르키는 2019/20시즌 데뷔 당시부터 유럽에서 가장 창의적인 공격 자원 중 한 명으로 기대를 모았으며, 잠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번 시즌 완벽한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금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리옹의 전 구단주 장 미셸 올라스는 “셰르키는 기술적인 면에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비교될 수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셰르키는 이번 시즌 공식전 44경기에서 12골 20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리그1 도움 부문에서는 11도움으로 오세르의 가에르 페탕과 함께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셰르키의 바이아웃 금액은 1,900만 파운드(약 353억 원)로, 올 시즌 그가 보여준 활약을 감안하면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다.
특히 브루노 페르난데스 외에 마땅한 자원이 부족한 맨유의 2선과 중원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책임질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일 것으로 평가받는다.
과연 이번 시즌 구단 역사상 최악의 실패를 맛본 맨유가 셰르키 영입을 시작으로 다시 한번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 팀토크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 패트릭 베르거 기자의 발언을 인용 "맨유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 패배로 큰 충격을 받았지만, 즉각적인 반전을 노리며 올랭피크 리옹의 플레이메이커 라얀 셰르키 영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한 루벤 아모링 감독은 중도 부임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유로파리그 우승 실패를 비롯해 카라바오컵 8강 탈락,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 탈락,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0승 9무 18패(승점 39)로 16위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에 머물렀다. 아모림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승률은 고작 23%(6승 6무 14패)로, 시즌 18패는 구단 역대 최다패 기록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단은 아모림 감독을 계속해서 신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맨유는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에 실패하며 다음 시즌 UEFA챔피언스리그는 커녕 유럽대항전을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현 시점 기량에 비해 낮은 바이아웃 금액이 책정돼있는 셰르키의 영입을 추진중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리버풀이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발을 뺐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더욱더 박차를 가할 모양이다.
베르거 기자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는 셰르키 영입에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미 구단 관계자들과 직접 회담까지 가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경쟁자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리버풀은 현재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특히 리버풀은 이번 여름 플로리안 비르츠(바이어 레버쿠젠)와 같은 다른 타깃에 집중하고 있어 셰르키는 우선순위가 아니다"라며 맨유가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음을 밝혔다.

셰르키는 2019/20시즌 데뷔 당시부터 유럽에서 가장 창의적인 공격 자원 중 한 명으로 기대를 모았으며, 잠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번 시즌 완벽한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금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리옹의 전 구단주 장 미셸 올라스는 “셰르키는 기술적인 면에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비교될 수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셰르키는 이번 시즌 공식전 44경기에서 12골 20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리그1 도움 부문에서는 11도움으로 오세르의 가에르 페탕과 함께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셰르키의 바이아웃 금액은 1,900만 파운드(약 353억 원)로, 올 시즌 그가 보여준 활약을 감안하면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다.
특히 브루노 페르난데스 외에 마땅한 자원이 부족한 맨유의 2선과 중원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책임질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일 것으로 평가받는다.
과연 이번 시즌 구단 역사상 최악의 실패를 맛본 맨유가 셰르키 영입을 시작으로 다시 한번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 팀토크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