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로 기대를 모으는 이현주(하노버 96)가 결국 원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하노버는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시즌 팀을 떠나는 선수들과 작별 인사를 나눌 시간”이라며, 계약 만료 선수 4명과 임대 복귀 선수 3명을 발표했다. 그러면서도 “이현주와는 아직 작별할 단계가 아니다. 현재 뮌헨과 계약 연장에 대해 협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이현주는 하노버에서 총 24경기에 나서 3골 2도움을 기록, 공격과 연계 모두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노버 입장에서도 그의 완전 영입을 바랄 법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구단은 뮌헨과의 협상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주 입장에서도 당장 뮌헨으로 복귀하기보다는,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하노버에 잔류하는 편이 더 나은 선택이었다. 그러나 결국 완전 이적은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뮌헨 소식에 능통한 ‘FCB 인사이드’는 23일 '빌트'를 인용 “하노버는 이현주의 완전 영입을 고려했지만, 100만 유로(약 15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는 2부 리그 구단에게는 부담스러운 금액이었다”며 하노버가 이현주의 완전 영입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2003년생인 이현주는 포항 스틸러스 유스를 거쳐 2022년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으며, 이후 리저브팀에서 활약을 이어왔다.
2022/23시즌에는 1군 훈련에 참여할 정도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리저브팀에서 20경기 9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어 같은 해 8월에는 뮌헨과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맺으며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이후 경험을 쌓기 위해 SV 베헨 비스바덴을 거쳐 올 시즌 하노버에 임대된 이현주는 안정적인 출전 기회를 바탕으로 꾸준한 발전을 보여줬다.
하지만 하노버는 이적료에 부담을 느껴 완전 영입을 사실상 포기했고 이현주는 우선 뮌헨 유니폼을 다시 입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축구협회, 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하노버는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시즌 팀을 떠나는 선수들과 작별 인사를 나눌 시간”이라며, 계약 만료 선수 4명과 임대 복귀 선수 3명을 발표했다. 그러면서도 “이현주와는 아직 작별할 단계가 아니다. 현재 뮌헨과 계약 연장에 대해 협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주 입장에서도 당장 뮌헨으로 복귀하기보다는,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하노버에 잔류하는 편이 더 나은 선택이었다. 그러나 결국 완전 이적은 성사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뮌헨 소식에 능통한 ‘FCB 인사이드’는 23일 '빌트'를 인용 “하노버는 이현주의 완전 영입을 고려했지만, 100만 유로(약 15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는 2부 리그 구단에게는 부담스러운 금액이었다”며 하노버가 이현주의 완전 영입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2003년생인 이현주는 포항 스틸러스 유스를 거쳐 2022년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으며, 이후 리저브팀에서 활약을 이어왔다.
2022/23시즌에는 1군 훈련에 참여할 정도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리저브팀에서 20경기 9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어 같은 해 8월에는 뮌헨과 2025년 6월까지 계약을 맺으며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이후 경험을 쌓기 위해 SV 베헨 비스바덴을 거쳐 올 시즌 하노버에 임대된 이현주는 안정적인 출전 기회를 바탕으로 꾸준한 발전을 보여줬다.
하지만 하노버는 이적료에 부담을 느껴 완전 영입을 사실상 포기했고 이현주는 우선 뮌헨 유니폼을 다시 입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축구협회, 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