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올 시즌 명실상부한 바르셀로나의 핵심인 하피냐가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바르셀로나는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하피냐는 구단과 계약 연장에 합의하면서 2028년 6월 30일까지 구단에 잔류하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하피냐는 바르셀로나 조안 라포르타 회장 라파 유스테 부회장, 데쿠 단장 등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요일 구단 사무실에서 새 계약서에 서명했다"라고 전했다.

2022년 여름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하피냐는 첫 시즌부터 50경기에 출전해 10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2번째 시즌에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37경기에서 10골 13도움을 기록했지만, 잦은 부상과 경기력의 기복으로 비판을 받았다.
이러한 활약에 바르셀로나는 시즌 종료 후 하피냐를 여름 이적 시장에 내놓으려 했고, 실제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과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하피냐는 팀에 남기를 선택했다.

그리고 이는 최고의 결과로 이어졌다. 이번 시즌 그는 56경기에 출전해 무려 34골 2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 비록 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탈락했지만, 그의 맹활약은 발롱도르 후보로 거론되기에 충분했다.
1년 전 매각 대상이었던 그는 이제 구단이 반드시 붙잡아야 할 절대적인 존재가 된 셈이다.

한편 하피냐는 재계약 체결 후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 가족의 일원으로 한 해를 더 함께하게 돼 정말 행복하다. 너무나 특별한 일이다. 예전부터 가족에게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해왔다.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하며 그 꿈을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셀로나는 2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하피냐는 구단과 계약 연장에 합의하면서 2028년 6월 30일까지 구단에 잔류하게 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하피냐는 바르셀로나 조안 라포르타 회장 라파 유스테 부회장, 데쿠 단장 등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요일 구단 사무실에서 새 계약서에 서명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2번째 시즌에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37경기에서 10골 13도움을 기록했지만, 잦은 부상과 경기력의 기복으로 비판을 받았다.
이러한 활약에 바르셀로나는 시즌 종료 후 하피냐를 여름 이적 시장에 내놓으려 했고, 실제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과 이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하피냐는 팀에 남기를 선택했다.

그리고 이는 최고의 결과로 이어졌다. 이번 시즌 그는 56경기에 출전해 무려 34골 2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 비록 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탈락했지만, 그의 맹활약은 발롱도르 후보로 거론되기에 충분했다.
1년 전 매각 대상이었던 그는 이제 구단이 반드시 붙잡아야 할 절대적인 존재가 된 셈이다.

한편 하피냐는 재계약 체결 후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 가족의 일원으로 한 해를 더 함께하게 돼 정말 행복하다. 너무나 특별한 일이다. 예전부터 가족에게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해왔다. 최고의 경기력을 유지하며 그 꿈을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