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가수 정중식이 '나는 반딧불' 역주행 은인 황가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이자 오는 10월 결혼식을 앞둔 정중식과 그의 예비 신부 장재나가 출연했다.
이날 정중식은 자신의 곡 '나는 반딧불' 역주행 주역인 가수 황가람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만든 여러 요리를 대접했다. '나는 반딧불'은 황가람이 불러 음원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
황가람은 처음 만난 장재나에게 "(정중식을) 구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중식은 "황가람 덕분에 결혼한다. 장인어른께도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고 황가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장재나가 "결혼 생각 없냐"고 묻자 황가람은 "완전 결혼하고 싶다. 그런데 아직 상황이 안 된다. 아직 스스로를 키우지도 못하고 있는 데다가 여태 삶이 팍팍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서야 상황이 나아졌는데 과연 나의 2세가 행복할까라는 의문이 자꾸 생긴다. 결혼을 하고는 싶은데 아직 상황이 안 된다"고 털어놨다.
또한 "'나는 반딧불'로 나는 인기를 얻었고 정중식은 돈을 얻었다. 나도 돈을 얻고 싶다"고 토로했다.
이후 정중식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어떤 지점에선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 내가 부르고 내가 만든 노래인데 (황가람으로 인해) 영향력을 가진 걸 처음엔 인정하지 못했다. 노래를 그만할까 싶을 만큼 속상했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그러면서 "제 노래가 (황가람으로 인해) 세상에 알려진 느낌이 나쁘지만은 않았다. 나도 더 나답게 음악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사진=SBS 방송화면 |
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이자 오는 10월 결혼식을 앞둔 정중식과 그의 예비 신부 장재나가 출연했다.
이날 정중식은 자신의 곡 '나는 반딧불' 역주행 주역인 가수 황가람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만든 여러 요리를 대접했다. '나는 반딧불'은 황가람이 불러 음원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
![]() |
/사진=SBS 방송화면 |
정중식은 "황가람 덕분에 결혼한다. 장인어른께도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고 황가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장재나가 "결혼 생각 없냐"고 묻자 황가람은 "완전 결혼하고 싶다. 그런데 아직 상황이 안 된다. 아직 스스로를 키우지도 못하고 있는 데다가 여태 삶이 팍팍했다"고 밝혔다.
![]() |
/사진=SBS 방송화면 |
또한 "'나는 반딧불'로 나는 인기를 얻었고 정중식은 돈을 얻었다. 나도 돈을 얻고 싶다"고 토로했다.
![]() |
/사진=SBS 방송화면 |
그러면서 "제 노래가 (황가람으로 인해) 세상에 알려진 느낌이 나쁘지만은 않았다. 나도 더 나답게 음악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