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광주FC 토종 삼총사가 힘을 합쳤다.
박기동(24), 이승기(24), 김동섭(23)이 14일 경남FC전에 동반 출격한다. 5월 19일 FC서울전에서 후반 25가량 호흡을 맞춘 이들이 함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건 올 시즌 들어 처음이다. 박기동의 부상 복귀, 이승기의 컨디션 회복, 김동섭의 올림픽 대표팀 복귀가 맞물렸다. 장신 공격수 복이가 경고 누적 결장하는 것도 삼총사가 함께 입장하는 배경이다.
광주 최만희 감독은 2주간의 A매치 휴식기에 목포에서 박기동과 이승기의 상태를 점검한 결과 합격점을 내렸다. 박기동의 경우 좌부골 부상 후 5월 5일 대구전에서 복귀했지만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최 감독은 하루 세 차례 ‘지옥 훈련’을 실시하면서 박기동이 풀타임 활약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올 시즌 9경기 무득점중인 작년 신인왕 이승기도 절치부심하고 경남전 활약을 다짐했다. 김동섭은 올림픽 대표팀의 시리아 친선전 일정으로 파주 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에서 컨디션을 유지했다.
이들의 가세는 10경기 연속 무승(4무 6패) 탈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기동과 김동섭이 상대 수비 진영을 뒤흔들고 이승기가 적극적인 문전 침투로 공간을 파고들면 최만희 축구의 색깔이 드러난다. 세 선수는 도시민구단 창단 최초 9승을 달성한 지난시즌 팀이 기록한 32골 중 18골을 합작했다. 후반기에도 기대가 크다.
사진=이연수 기자
박기동(24), 이승기(24), 김동섭(23)이 14일 경남FC전에 동반 출격한다. 5월 19일 FC서울전에서 후반 25가량 호흡을 맞춘 이들이 함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건 올 시즌 들어 처음이다. 박기동의 부상 복귀, 이승기의 컨디션 회복, 김동섭의 올림픽 대표팀 복귀가 맞물렸다. 장신 공격수 복이가 경고 누적 결장하는 것도 삼총사가 함께 입장하는 배경이다.
광주 최만희 감독은 2주간의 A매치 휴식기에 목포에서 박기동과 이승기의 상태를 점검한 결과 합격점을 내렸다. 박기동의 경우 좌부골 부상 후 5월 5일 대구전에서 복귀했지만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최 감독은 하루 세 차례 ‘지옥 훈련’을 실시하면서 박기동이 풀타임 활약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올 시즌 9경기 무득점중인 작년 신인왕 이승기도 절치부심하고 경남전 활약을 다짐했다. 김동섭은 올림픽 대표팀의 시리아 친선전 일정으로 파주 축구대표팀훈련센터(NFC)에서 컨디션을 유지했다.
이들의 가세는 10경기 연속 무승(4무 6패) 탈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기동과 김동섭이 상대 수비 진영을 뒤흔들고 이승기가 적극적인 문전 침투로 공간을 파고들면 최만희 축구의 색깔이 드러난다. 세 선수는 도시민구단 창단 최초 9승을 달성한 지난시즌 팀이 기록한 32골 중 18골을 합작했다. 후반기에도 기대가 크다.
사진=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