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울산 현대가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맞붙는다.
15일 오후(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조추첨 결과 울산의 상대는 알 힐랄로 확정됐다. 챔피언스리그 단골 손님 알 이티하드(사우디)는 광저우(중국)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밖에 세파한(이란)-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애들레이드(호주)-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이 8강전에서 격돌한다.
8강전 이후 토너먼트는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진다. 울산은 9월 19일 홈에서 먼저 경기를 치르고 10월 2일 또는 3일에 사우디로 원정을 떠나는 일정이다.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과 4강전에는 원정골이 적용된다. 10월 24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4강전을 치른 뒤 11월에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서아시아 팀이 홈일 경우 11월 9일에, 동아시아 팀이 홈일 경우 10일에 결승전이 열린다. 울산이 결승전에 오르면 한국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울산은 이번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 K리그 팀 중 16강전까지 살아남은 유일한 팀이다. 팀 역사상 최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대회 우승상금은 150만달러, 준우승상금은 75만달러이며, AFC 챔피언스리그 대회가 새롭게 출범한 2004년 이후 K리그 팀은 전북(2006년), 포항(2009년), 성남(2010년)이 차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전북이 결승에 올랐지만 알 사드(카타르)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 AFC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왼쪽이 1차전 홈)
알 이티하드(사우디)–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세파한(이란)-알 아흘리(사우디)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
울산 현대(한국)-알 힐랄(사우디)
15일 오후(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축구연맹(AFC) 하우스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 조추첨 결과 울산의 상대는 알 힐랄로 확정됐다. 챔피언스리그 단골 손님 알 이티하드(사우디)는 광저우(중국)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밖에 세파한(이란)-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애들레이드(호주)-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이 8강전에서 격돌한다.
8강전 이후 토너먼트는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진다. 울산은 9월 19일 홈에서 먼저 경기를 치르고 10월 2일 또는 3일에 사우디로 원정을 떠나는 일정이다.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과 4강전에는 원정골이 적용된다. 10월 24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4강전을 치른 뒤 11월에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서아시아 팀이 홈일 경우 11월 9일에, 동아시아 팀이 홈일 경우 10일에 결승전이 열린다. 울산이 결승전에 오르면 한국에서 결승전이 열린다.
울산은 이번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 K리그 팀 중 16강전까지 살아남은 유일한 팀이다. 팀 역사상 최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대회 우승상금은 150만달러, 준우승상금은 75만달러이며, AFC 챔피언스리그 대회가 새롭게 출범한 2004년 이후 K리그 팀은 전북(2006년), 포항(2009년), 성남(2010년)이 차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전북이 결승에 올랐지만 알 사드(카타르)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 AFC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왼쪽이 1차전 홈)
알 이티하드(사우디)–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세파한(이란)-알 아흘리(사우디)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
울산 현대(한국)-알 힐랄(사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