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준재, 1년 반 만에 친정팀 인천으로 복귀
입력 : 2012.06.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설기현(33)의 공격 짝을 찾았다.

인천은 25일 제주 유나이티드 공격수 남준재(24)를 수비수 장원석(26)과의 맞교환 형식으로 영입했다. 각각 공격과 수비 보강을 원한 양 구단의 이해관계가 맞물려 성사된 계약으로 세부 계약조건은 상호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남준재는 2010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인천에 입단해 전남-제주를 거쳐 1년 반 만에 친정으로 복귀하게 됐다. 그는 100m를 11초대에 주파하는 빠른 스피드가 장점이다. 인천에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장원석은 2009년 인천 입단으로 K리그에 발을 디딘 후 이적 전까지 3시즌 반 동안 51경기 3골 3도움 기록을 남겼다. 오버래핑과 왼발 프리킥 실력이 발군인 그는 제주의 좌측면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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