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대전 시티즌이 울산 현대를 맞아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
대전은 지난 6일 부산을 상대로 연패를 끊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대전은 현대와 13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8라운드를 갖는다.
부산과의 17라운드는 대전에게 여러 모로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우선 올 시즌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흔들리던 수비진들이 긴장감을 되찾고 부산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신인 골키퍼 홍상준은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K리그에 첫 선을 보인 콜롬비아 공격수 플라타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비록 득점을 하지 못했지만 플라타가 투입되면서 김병석과 주앙파울로 모두 새로운 동력을 얻었다.
울산과의 경기도 지난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 대부분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주전 선수들 중 큰 부상이 없고,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선수도 없다. 그동안 교체명단에 주로 이름을 올렸던 박태수, 홍상준 등이 기대 이상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선수단 운영에도 조금 여유가 생겼다. 원정이라는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있지만 지난 경기만큼 투지를 보인다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대전을 상대하는 울산은 김신욱, 이용 등 국가대표 선수가 즐비한 강팀이다. 그러나 지난 수요일 FA컵 16강전에서 최정예 선수 모두를 투입하고도 전북 현대에게 0-1로 패했다. 단 이틀만 쉬고 치르는 대전과의 경기에 주전들의 체력소모가 걱정된다. 하지만 대전은 일주일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대전의 김인완 감독은 “지난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치면서 선수들이 수비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았다. 플라타 선수가 새로 들어온 공격 면에서도 좋은 모습이 많이 보였다. 선수들이 서로의 호흡을 맞춰 공격을 만들어나가는 데 초점을 맞춰 훈련했다. 지난 경기 보여줬던 희망을 발판으로 이번 경기부터 반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대전 시티즌
대전은 지난 6일 부산을 상대로 연패를 끊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대전은 현대와 13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8라운드를 갖는다.
부산과의 17라운드는 대전에게 여러 모로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우선 올 시즌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흔들리던 수비진들이 긴장감을 되찾고 부산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신인 골키퍼 홍상준은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K리그에 첫 선을 보인 콜롬비아 공격수 플라타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비록 득점을 하지 못했지만 플라타가 투입되면서 김병석과 주앙파울로 모두 새로운 동력을 얻었다.
울산과의 경기도 지난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선수들 대부분이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주전 선수들 중 큰 부상이 없고,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선수도 없다. 그동안 교체명단에 주로 이름을 올렸던 박태수, 홍상준 등이 기대 이상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선수단 운영에도 조금 여유가 생겼다. 원정이라는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있지만 지난 경기만큼 투지를 보인다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대전을 상대하는 울산은 김신욱, 이용 등 국가대표 선수가 즐비한 강팀이다. 그러나 지난 수요일 FA컵 16강전에서 최정예 선수 모두를 투입하고도 전북 현대에게 0-1로 패했다. 단 이틀만 쉬고 치르는 대전과의 경기에 주전들의 체력소모가 걱정된다. 하지만 대전은 일주일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대전의 김인완 감독은 “지난 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치면서 선수들이 수비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았다. 플라타 선수가 새로 들어온 공격 면에서도 좋은 모습이 많이 보였다. 선수들이 서로의 호흡을 맞춰 공격을 만들어나가는 데 초점을 맞춰 훈련했다. 지난 경기 보여줬던 희망을 발판으로 이번 경기부터 반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대전 시티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