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투혼의 수비수’ 조성환(31)이 사우디 아라비아 명문팀 알 힐랄에 입단했다.
알 힐랄은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성환 영입을 발표했다. 조성환은 알 힐랄과 1년 계약을 맺었으며 활약에 따라 연장 계약을 하는 옵션이 포함됐다. 조성환은 13일 알 힐랄의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조성환은 2011년 전북 현대가 K리그 우승,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거둘 때 주장으로 맹활약했다. 그 해 K리그 베스트 일레븐 수비수로 선정됐다.
2001년 수원 블루윙즈에서 프로 선수를 시작했으며 포항 스틸러스(2005~2008), 콘사도레 삿포로(2009~2010)를 거쳐 2010년 여름 전북에 입단했다. U-20 대표팀, 올림픽대표팀, A대표팀 등 각급 대표팀을 모두 거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꼬리뼈 골절 부상, 5월에는 종아리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됐다. 또한 전북과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올 초부터 소속팀 없이 개인 훈련을 하며 중국, 일본 등 해외팀들을 알아봤다.
알 힐랄은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조성환 영입을 발표했다. 조성환은 알 힐랄과 1년 계약을 맺었으며 활약에 따라 연장 계약을 하는 옵션이 포함됐다. 조성환은 13일 알 힐랄의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조성환은 2011년 전북 현대가 K리그 우승,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거둘 때 주장으로 맹활약했다. 그 해 K리그 베스트 일레븐 수비수로 선정됐다.
2001년 수원 블루윙즈에서 프로 선수를 시작했으며 포항 스틸러스(2005~2008), 콘사도레 삿포로(2009~2010)를 거쳐 2010년 여름 전북에 입단했다. U-20 대표팀, 올림픽대표팀, A대표팀 등 각급 대표팀을 모두 거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꼬리뼈 골절 부상, 5월에는 종아리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됐다. 또한 전북과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올 초부터 소속팀 없이 개인 훈련을 하며 중국, 일본 등 해외팀들을 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