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피오렌티나로 이적한 마시모 암브로시니(36)가 전 소속팀 AC 밀란 대우에 실망감을 표했다.
암브로시니는 12일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밀란의 소극적인 태도에 피오렌티나행을 택했다고 말했다. 암브로시니는 "이제 피오렌티나 선수다. 밀란은 과거다. 피오렌티나에 대해서만 말하고 싶다"고 운을 뗀 뒤, "밀란 보드진이 내게 더 많은 관심을 줄 것을 기대했다. 시즌 후 보드진과 한 차례 이야기를 나눴다. 보드진으로부터 재계약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 밀란과 접촉할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암브로시니는 밀란 리빙 레전드였다. 1994년 체세나에서 프로 데뷔한 암브로시니는 1995년부터 밀란에서 활약했다. 멀티 플레이어로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2009/2010시즌부터는 팀의 주장 완장을 거머 쥐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암브로시니와 밀란 계약 기간은 2013년 여름까지였다. 애초 예상과 달리 밀란은 암브로시니와의 재계약에 나서지 않았다. 자유 계약 신분으로 풀린 암브로시니는 피오렌티나 이적을 택했다.
밀란 반응에 대해 암브로시니는 섭섭한 감정을 표했다. 최근 밀란은 안드레아 피를로와 클라렌세 세도르프, 젠나로 가투소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노장 선수들과 재계약에 나서지 않았다.
팀을 위해 헌신한 노장 대우보다는 허리띠 졸라매기에 매진했다. 다소 씁쓸한 결과다. 대신 밀란은 유망주 영입에 열을 올리며 대대적인 리빌딩에 나섰다. 주장 암브로시니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암브로시니는 12일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밀란의 소극적인 태도에 피오렌티나행을 택했다고 말했다. 암브로시니는 "이제 피오렌티나 선수다. 밀란은 과거다. 피오렌티나에 대해서만 말하고 싶다"고 운을 뗀 뒤, "밀란 보드진이 내게 더 많은 관심을 줄 것을 기대했다. 시즌 후 보드진과 한 차례 이야기를 나눴다. 보드진으로부터 재계약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 밀란과 접촉할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암브로시니는 밀란 리빙 레전드였다. 1994년 체세나에서 프로 데뷔한 암브로시니는 1995년부터 밀란에서 활약했다. 멀티 플레이어로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2009/2010시즌부터는 팀의 주장 완장을 거머 쥐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암브로시니와 밀란 계약 기간은 2013년 여름까지였다. 애초 예상과 달리 밀란은 암브로시니와의 재계약에 나서지 않았다. 자유 계약 신분으로 풀린 암브로시니는 피오렌티나 이적을 택했다.
밀란 반응에 대해 암브로시니는 섭섭한 감정을 표했다. 최근 밀란은 안드레아 피를로와 클라렌세 세도르프, 젠나로 가투소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노장 선수들과 재계약에 나서지 않았다.
팀을 위해 헌신한 노장 대우보다는 허리띠 졸라매기에 매진했다. 다소 씁쓸한 결과다. 대신 밀란은 유망주 영입에 열을 올리며 대대적인 리빌딩에 나섰다. 주장 암브로시니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