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제2의 차붐’ 손흥민이 바이엘 레버쿠젠 팬들 앞에서 화끈한 득점 신고식을 했다.
레버쿠젠은 2013/2014시즌에서의 호성적을 위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첼 암 지 카프룬에 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3일에는 2부리그 소속의 1860 뮌헨을 상대로 첫 프리시즌매치를 치렀다. 결과는 레버쿠젠의 1-2 패배였다.
경기는 패했지만 레버쿠젠은 큰 소득을 얻었다.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1,000만 유로(약 146억원)를 함부르크 SV에 지불하고 데려온 손흥민이 득점을 터뜨렸기 때문이다.
레버쿠젠은 뮌헨전에 4-3-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은 곤살로 카스트로와 함께 ‘2’에 위치해 2012/2013시즌 25골로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슈테판 키슬링을 받치는 2선 공격수 역할을 했다.
그리고 0-1로 뒤지던 전반 18분 손흥민이 레버쿠젠 데뷔골을 터뜨렸다. 세바스타인 뵈니쉬의 헤딩패스를 손흥민이 그대로 받아 골대 안으로 넣었다.
1-1 동점을 이룬 레버쿠젠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손흥민 대신 로비 크루스를 투입했다. 손흥민의 레버쿠젠 데뷔전도 45분으로 끝났다.
비록 레버쿠젠이 패했지만 손흥민은 새로운 팀에서 강렬한 플레이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프리시즌매치지만 데뷔전에서 골을 넣은 점은 고무적이다. 팀 적응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이며 사미 하피아 감독도 손흥민을 전술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길 수 있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프리시즌매치 첫 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17일 우디네세를 상대로 두 번째 프리시즌매치 골을 노린다. 레버쿠젠은 우디네세전 포함 총 4차례 프리시즌매치를 기획 중이다. 비테세(27일), SV 리프스타츠(28일)와 프리시즌매치를 이어간다.
사진=바이엘 레버쿠젠 홈페이지 캡처
레버쿠젠은 2013/2014시즌에서의 호성적을 위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첼 암 지 카프룬에 캠프를 차리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3일에는 2부리그 소속의 1860 뮌헨을 상대로 첫 프리시즌매치를 치렀다. 결과는 레버쿠젠의 1-2 패배였다.
경기는 패했지만 레버쿠젠은 큰 소득을 얻었다.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1,000만 유로(약 146억원)를 함부르크 SV에 지불하고 데려온 손흥민이 득점을 터뜨렸기 때문이다.
레버쿠젠은 뮌헨전에 4-3-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손흥민은 곤살로 카스트로와 함께 ‘2’에 위치해 2012/2013시즌 25골로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슈테판 키슬링을 받치는 2선 공격수 역할을 했다.
그리고 0-1로 뒤지던 전반 18분 손흥민이 레버쿠젠 데뷔골을 터뜨렸다. 세바스타인 뵈니쉬의 헤딩패스를 손흥민이 그대로 받아 골대 안으로 넣었다.
1-1 동점을 이룬 레버쿠젠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손흥민 대신 로비 크루스를 투입했다. 손흥민의 레버쿠젠 데뷔전도 45분으로 끝났다.
비록 레버쿠젠이 패했지만 손흥민은 새로운 팀에서 강렬한 플레이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프리시즌매치지만 데뷔전에서 골을 넣은 점은 고무적이다. 팀 적응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이며 사미 하피아 감독도 손흥민을 전술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길 수 있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프리시즌매치 첫 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17일 우디네세를 상대로 두 번째 프리시즌매치 골을 노린다. 레버쿠젠은 우디네세전 포함 총 4차례 프리시즌매치를 기획 중이다. 비테세(27일), SV 리프스타츠(28일)와 프리시즌매치를 이어간다.
사진=바이엘 레버쿠젠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