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이탈리아와 AC밀란의 전설적인 수비수 알레산드로 네스타(37, 몬트리올 임팩트)가 자국리그의 현 상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3일 ‘BBC 월드 풋볼 프로그램’을 통해 네스타와 인터뷰를 가졌다. 네스타는 이날 세리에A의 여러 이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세리에A에 대한 네스타의 시선은 비판적이었다. 그는 “지금 이탈리아엔 충분한 자금이 돌고 있지 않다. 때문에 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리그에 스타플레이어들을 뺏기고 있다. 이탈리아 리그가 침체되고 있다”라며 세리에A에 대한 현 주소를 솔직히 이야기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유벤투스는 카를로스 테베스(29)를 영입하는 등 스타플레이어 영입을 계속하고 있다. 네스타도 이 점에 대해 “아주 좋은 영입이다. 테베스 같은 선수가 지금의 세리에A에서 뛸 거라 생각 못했다. 유벤투스가 굉장히 잘 해냈다”라며 유벤투스를 칭찬했다.
세리에A는 지난 2006년 ‘칼치오 폴리(승부조작)’ 사건이 일어나 국제적인 지탄을 받았다. 최근엔 재정위기까지 겹치며 각 구단들은 힘겨운 살림을 꾸리고 있다. 특히 AC밀란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구단주가 유죄판결을 받으며 불안정한 상황이다.
지난 6월 세리에A는 ‘탈세의혹’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달 25일, 이탈리아 나폴리 검찰이 유벤투스, AC밀란, 인터밀란 등 40여 개의 축구단 사무실을 일제히 급습해 압수수색을 벌여 세리에A가 또 한차례 위기를 맞은 적이 있다.
사진=©Chris Brunskill/BPI/스포탈코리아
영국 공영방송 ‘BBC’는 13일 ‘BBC 월드 풋볼 프로그램’을 통해 네스타와 인터뷰를 가졌다. 네스타는 이날 세리에A의 여러 이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세리에A에 대한 네스타의 시선은 비판적이었다. 그는 “지금 이탈리아엔 충분한 자금이 돌고 있지 않다. 때문에 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리그에 스타플레이어들을 뺏기고 있다. 이탈리아 리그가 침체되고 있다”라며 세리에A에 대한 현 주소를 솔직히 이야기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유벤투스는 카를로스 테베스(29)를 영입하는 등 스타플레이어 영입을 계속하고 있다. 네스타도 이 점에 대해 “아주 좋은 영입이다. 테베스 같은 선수가 지금의 세리에A에서 뛸 거라 생각 못했다. 유벤투스가 굉장히 잘 해냈다”라며 유벤투스를 칭찬했다.
세리에A는 지난 2006년 ‘칼치오 폴리(승부조작)’ 사건이 일어나 국제적인 지탄을 받았다. 최근엔 재정위기까지 겹치며 각 구단들은 힘겨운 살림을 꾸리고 있다. 특히 AC밀란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구단주가 유죄판결을 받으며 불안정한 상황이다.
지난 6월 세리에A는 ‘탈세의혹’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달 25일, 이탈리아 나폴리 검찰이 유벤투스, AC밀란, 인터밀란 등 40여 개의 축구단 사무실을 일제히 급습해 압수수색을 벌여 세리에A가 또 한차례 위기를 맞은 적이 있다.
사진=©Chris Brunskill/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