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지난 시즌 함부르크에서 12골을 터트리며 득점랭킹 톱10 안에 이름을 올렸던 손흥민(21). 그의 놀라운 득점 본능은 새 소속팀 바이어 레버쿠젠에서도 유효했다. '1000만 유로의 사나이' 손흥민이 레버쿠젠 이적 후 처음 나선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전지 훈련지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첼 암 지 카프룬에서 벌어진 1860뮌헨(2부리그)과의 친선전에서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18분 동점골을 넣으며 첫 골을 신고했다.
2014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을 마치고 국내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지난 4일 독일로 건너간 손흥민은 새 소속팀 레버쿠젠에 합류하자마자 골맛을 보며 새 시즌 전망을 밝혔다.
팀은 비록 2-1로 패하며 첫 프리시즌 패배를 안았지만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골소식을 사진과 묶어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빠르게 전하며 위안을 삼았다.
레버쿠젠의 사미 히피아 감독은 이날 손흥민을 곤살로 카스트로와 함께 이선 공격수 역할을 배치하며 전력을 시험했는데,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전반 45분만을 뛴 제한적인 출전시간 속에서도 골을 만들어내며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1000만 유로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함부르크에서 배를 갈아탄 손흥민으로서는 자신감 획득과 새 팀에서의 빠른 적응 측면에서 더없이 기분 좋은 골이었다. 첫 프리시즌 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오는 17일 이탈리아 1부리그 우디네세를 상대로 두 번째 골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전지 훈련지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첼 암 지 카프룬에서 벌어진 1860뮌헨(2부리그)과의 친선전에서 팀이 0-1로 뒤지던 전반 18분 동점골을 넣으며 첫 골을 신고했다.
2014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을 마치고 국내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지난 4일 독일로 건너간 손흥민은 새 소속팀 레버쿠젠에 합류하자마자 골맛을 보며 새 시즌 전망을 밝혔다.
팀은 비록 2-1로 패하며 첫 프리시즌 패배를 안았지만 레버쿠젠은 손흥민의 골소식을 사진과 묶어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빠르게 전하며 위안을 삼았다.
레버쿠젠의 사미 히피아 감독은 이날 손흥민을 곤살로 카스트로와 함께 이선 공격수 역할을 배치하며 전력을 시험했는데,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전반 45분만을 뛴 제한적인 출전시간 속에서도 골을 만들어내며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1000만 유로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함부르크에서 배를 갈아탄 손흥민으로서는 자신감 획득과 새 팀에서의 빠른 적응 측면에서 더없이 기분 좋은 골이었다. 첫 프리시즌 경기를 마친 손흥민은 오는 17일 이탈리아 1부리그 우디네세를 상대로 두 번째 골사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