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50)이 골키퍼 마크 슈워처(41)를 영입한 이유를 밝혔다.
‘ESPN사커넷’은 13일 “무리뉴 감독이 마크 슈워처를 영입한 이유에 대해 ‘넘버원’ 수문장 페트르 체흐의 주전경쟁 필요성 때문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에는 이미 페테르 체흐라는 걸출한 골키퍼가 있다. 세계 최정상에 올라있는 골키퍼지만 무리뉴 감독은 ‘주전경쟁’이라는 요소를 가장 중시하는 감독이다. 아무리 체흐가 최정상급 명성과 기량을 유지하고 있더라도 주전경쟁은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현재 태국 방콕으로 아시아투어를 떠나있는 무리뉴 감독은 현지에서 “내가 또 다른 최정상급 골키퍼를 보유한 다른 팀을 맡았을 때에도 골키퍼 자리에 경쟁이 필요했다. 그를 위해 동기부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라며 레알 마드리드 시절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남겼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2/2013시즌 부동의 수문장이었던 이케르 카시야스 대신 디에고 로페스를 내세우며 많은 논란거리를 만들었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카시야스가 부상에서 회복했음에도 로페스의 컨디션이 더 낫다고 판단해 계속해서 로페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에게 안정감을 제공해줄 수 있는 골키퍼가 필요했다. 슈워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기에 최상의 선택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체흐의 경쟁자로 슈워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첼시는 지난 9일 자유계약으로 슈워처와 1년간의 단기 계약을 맺었다. 슈워처는 1996년 브래드포트 시티에서 처음으로 잉글랜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고 이후 1997년부터 2008년까지 미들즈브러에서 400경기 이상을 소화했고 2008년부터는 풀럼에서 5년간 220경기 출전한 베테랑중의 베테랑이다.
사진=©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
‘ESPN사커넷’은 13일 “무리뉴 감독이 마크 슈워처를 영입한 이유에 대해 ‘넘버원’ 수문장 페트르 체흐의 주전경쟁 필요성 때문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에는 이미 페테르 체흐라는 걸출한 골키퍼가 있다. 세계 최정상에 올라있는 골키퍼지만 무리뉴 감독은 ‘주전경쟁’이라는 요소를 가장 중시하는 감독이다. 아무리 체흐가 최정상급 명성과 기량을 유지하고 있더라도 주전경쟁은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현재 태국 방콕으로 아시아투어를 떠나있는 무리뉴 감독은 현지에서 “내가 또 다른 최정상급 골키퍼를 보유한 다른 팀을 맡았을 때에도 골키퍼 자리에 경쟁이 필요했다. 그를 위해 동기부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라며 레알 마드리드 시절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남겼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2/2013시즌 부동의 수문장이었던 이케르 카시야스 대신 디에고 로페스를 내세우며 많은 논란거리를 만들었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카시야스가 부상에서 회복했음에도 로페스의 컨디션이 더 낫다고 판단해 계속해서 로페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에게 안정감을 제공해줄 수 있는 골키퍼가 필요했다. 슈워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기에 최상의 선택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체흐의 경쟁자로 슈워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첼시는 지난 9일 자유계약으로 슈워처와 1년간의 단기 계약을 맺었다. 슈워처는 1996년 브래드포트 시티에서 처음으로 잉글랜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고 이후 1997년부터 2008년까지 미들즈브러에서 400경기 이상을 소화했고 2008년부터는 풀럼에서 5년간 220경기 출전한 베테랑중의 베테랑이다.
사진=©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