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감독, 아스파스 데뷔전에 '칭찬일색'
입력 : 2013.07.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리버풀의 브렌던 로저스(40) 감독이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데뷔무대를 가진 이아고 아스파스(26)에 엄청난 만족감을 드러냈다.

‘ESPN사커넷’은 13일 “리버풀의 로저스 감독이 4-0 승리로 끝난 프레스턴(3부리그)과의 친선전에서 골을 넣은 아스파스에 대해 칭찬했다“고 전했다.

아스파스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12골 7도움을 기록하며 셀타비고의 '주포'를 맡았었다. 지난달 23일 셀타비고로부터 이적해온 그는 최전방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 다양한 재능을 갖춘 공격자원으로 평가된다. 아스파스의 이적은 2013/2014시즌 초반 루이스 수아레스, 다니엘 스터리지가 각각 징계와 부상으로 결장하는 리버풀에겐 희소식이었다.

아스파스는 프레스턴전에 출전해 데뷔무대를 가졌다. 경기 내내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던 그는 후반 30분 팀의 4번째 골을 넣었다. 로저스 감독은 아스파스에 대해 “팬들을 위해서 열심히 뛰었다.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팬들을 환호케 했다”고 평했다.

이어 로저스 감독은 “그는 좋은 돌파를 선보였고 항상 볼을 받기 위해 노력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그가 골을 넣으려고 한다는 거다. 협력플레이던 혼자서던 그는 슈팅찬스를 만든다. 아스파스의 골은 환상적이었다”라며 아스파스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사진=©Matt West/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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