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하루 이틀이 아니다. 언제나 우승후보를 위협할 다크호스로 평가 받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상위권 경쟁의 변수인 토트넘과 리버풀이 또다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컵대회 우승만이 가까워졌을 뿐이다. 이들에겐 이것이 현실이었다.
토트넘과 리버풀은 18일(한국시간) 각각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본머스를 꺾으며 2014/2015 캐피털원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승리와 함께 4강 진출이라는 업적은 분명 칭찬받아야 마땅하지만, 이 두팀의 속내는 아쉬움일 것이다. 캐피털원컵에서의 승승장구가 EPL로 이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리버풀과 토트넘은 매 시즌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을 위협할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거론되어 왔다.
지난 시즌의 리버풀은 우승 문턱까지 밟으며 스스로의 저력을 만천하에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그뿐이었다. 리버풀은 올 시즌을 앞두고 루이스 수아레스를 떠나 보냈고, 대체 선수, 그리고 야심차게 영입한 선수들이 극도의 부진에 빠지며 현재 EPL 11위에 처져 있다.
토트넘도 마찬가지다. 시즌 시작 전에는 항상 ‘빅4를 위협할 팀’으로 평가 받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2% 부족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번번히 상위권 경쟁에서 미끄러졌다. 올 시즌 역시 7위에 머물러 있다.
꾸준한 경기력은 순위로 이어지고, 이 순위가 몇 시즌간 지속되면 비로소 강팀으로 거듭난다. 그러나 리버풀과 토트넘은 리그에서 들쑥날쑥한 행보를 이어가며 여전히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기 레이스인 리그를 묵묵히 이끌어 나갈 꾸준함이 없다면, 이들의 리그 우승 경쟁은 여전히 요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과 리버풀은 18일(한국시간) 각각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본머스를 꺾으며 2014/2015 캐피털원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승리와 함께 4강 진출이라는 업적은 분명 칭찬받아야 마땅하지만, 이 두팀의 속내는 아쉬움일 것이다. 캐피털원컵에서의 승승장구가 EPL로 이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리버풀과 토트넘은 매 시즌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을 위협할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거론되어 왔다.
지난 시즌의 리버풀은 우승 문턱까지 밟으며 스스로의 저력을 만천하에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그뿐이었다. 리버풀은 올 시즌을 앞두고 루이스 수아레스를 떠나 보냈고, 대체 선수, 그리고 야심차게 영입한 선수들이 극도의 부진에 빠지며 현재 EPL 11위에 처져 있다.
토트넘도 마찬가지다. 시즌 시작 전에는 항상 ‘빅4를 위협할 팀’으로 평가 받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2% 부족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번번히 상위권 경쟁에서 미끄러졌다. 올 시즌 역시 7위에 머물러 있다.
꾸준한 경기력은 순위로 이어지고, 이 순위가 몇 시즌간 지속되면 비로소 강팀으로 거듭난다. 그러나 리버풀과 토트넘은 리그에서 들쑥날쑥한 행보를 이어가며 여전히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기 레이스인 리그를 묵묵히 이끌어 나갈 꾸준함이 없다면, 이들의 리그 우승 경쟁은 여전히 요원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