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에이스' 시소코, ''언제나 아스널 응원했다''
입력 : 2014.12.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뉴캐슬의 ‘핵심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25, 뉴캐슬)가 프리미어리그 상대팀인 아스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시소코는 지난 21일 프랑스 ‘레퀴프’를 통해 “내가 어렸을 때 패트릭 비에이라가 있는 아스널을 제일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어 “난 언제나 아스널을 응원해왔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아스널과의 많은 소문들이 있긴 했지만 현재 그런 것들에 집중하진 않고 있다”고 운을 띄운 뒤, “난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서는 최고의 팀에서 뛰고 싶은 야망이 있고, 우승도 해보고 싶다”면서 아스널에서 뛰고 싶은 바람을 내비쳤다.

아스널 역시 시소코의 툴루즈 시절부터 관심을 가져왔으며 1월에 영입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소코는 “나는 지금 뉴캐슬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잇지만 이번 시즌이 종료되고 나서 상황을 지켜볼 것이다”라며 시즌 종료 후 이적 가능성을 따져볼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지난 2013년 겨울 220만 파운드(약 37억 원) 프랑스 툴루즈를 떠나 뉴캐슬에 입성한 시소코는 뉴캐슬 이적 후 75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고 있다. 시소코는 폭발적인 드리블과 기동력을 바탕으로 뉴캐슬의 중심 미드필더로 우뚝 섰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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