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인턴기자= AS 로마의 '황제' 프란체스코 토티가 라치오와의 로마 더비에서 멀티골과 함께 이색적인 '셀카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황제의 위엄을 뽐냈다.
로마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8라운드 라치오와의 로마 더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황제' 토티는 클래스와 팬서비스를 함께 선보이며 자신이 왜 최고의 선수인지 직접 증명해 보였다.
토티는 전반전과 후반전에 각각 1골씩을 폭발시키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특히 1-2로 뒤지던 후반 19분 몸을 날리는 오른발 슈팅에 이은 골 세리머니는 경기에 백미였다.
토티는 홈 관중들에게 달려가 특유의 '엄지 빨기' 세리머니를 한 뒤 구단 관계자에게 휴대폰을 하나 건네받았다. 이후 토티는 휴대폰으로 셀프 카메라를 찍으며 좀처럼 보기 드문 '셀카 세리머니'로 팬들을 즐겁게했다.
한편 토티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작렬시키며 1950년대부터 60년대까지 로마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누 다 코스타와 함께 세리에A 통산 로마 더비 최다골(11골)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유투브 영상 캡쳐
로마는 11일(이하 한국 시각)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8라운드 라치오와의 로마 더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황제' 토티는 클래스와 팬서비스를 함께 선보이며 자신이 왜 최고의 선수인지 직접 증명해 보였다.
토티는 전반전과 후반전에 각각 1골씩을 폭발시키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특히 1-2로 뒤지던 후반 19분 몸을 날리는 오른발 슈팅에 이은 골 세리머니는 경기에 백미였다.
토티는 홈 관중들에게 달려가 특유의 '엄지 빨기' 세리머니를 한 뒤 구단 관계자에게 휴대폰을 하나 건네받았다. 이후 토티는 휴대폰으로 셀프 카메라를 찍으며 좀처럼 보기 드문 '셀카 세리머니'로 팬들을 즐겁게했다.
한편 토티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작렬시키며 1950년대부터 60년대까지 로마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누 다 코스타와 함께 세리에A 통산 로마 더비 최다골(11골)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유투브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