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역대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성적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상세 수치가 밝혀지며 얼마나 더 충격적이었는지 드러났다.
2024/25 프리미어리그가 아직 한 경기 남았지만, 맨유의 시즌은 이미 끝났다. 리그는 현재 16위지만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맨유가 지거나 비기고 토트넘 홋스퍼가 이기면 17위로 떨어지게 된다.

구단 역사에 남을 최악의 시즌을 보내게 된 데는 최악의 득점력이 한몫했다. 득점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을 때도 현재 순위와 같은 16위다. 37라운드까지 맨유는 42득점으로 강등이 확정된 입스위치 타운과 고작 7골 차이다. 1위인 리버풀과는 무려 43점이나 차이 난다.
단순 기록으로만 살펴봐도 매우 심각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라스무스 호일룬(4골), 조슈아 지르크지(3골), 알레한드로 가르나초(6골), 아마드 디알로(7골)까지 4명의 선수를 합쳐야 겨우 리그 20골이 완성된다. 맨유의 공격수 4명이 노팅엄 포레스트의 크리스 우드(20골) 한 명 몫을 하는 것이다.

이번 시즌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째로 낮은 빅찬스 득점 전환율을 기록 중이다. 빅찬스는 득점 성공률이 매우 높은 결정적인 상황을 말한다. 맨유는 올 시즌 80개의 빅찬스 중 22개를 놓치며 27.5%를 기록했다 리그 평균이 36.1%인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낮은 수치인 것을 알 수 있다.
맨유 내에서 가장 많이 놓친 선수 4명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4/16), 브루노 페르난데스(10/13), 조슈아 지르크지(7/9), 라스무스 호일룬(7/10)이다. 왼쪽이 놓친 횟수고 오른쪽이 맞이한 빅찬스 횟수다. 그나마 맨유 공격진 중 제일 좋은 모습을 보인 아마드 디알로는 6번의 빅찬스에서 5골을 기록하며 기록에서도 소년가장이었음이 증명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024/25 프리미어리그가 아직 한 경기 남았지만, 맨유의 시즌은 이미 끝났다. 리그는 현재 16위지만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맨유가 지거나 비기고 토트넘 홋스퍼가 이기면 17위로 떨어지게 된다.

단순 기록으로만 살펴봐도 매우 심각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라스무스 호일룬(4골), 조슈아 지르크지(3골), 알레한드로 가르나초(6골), 아마드 디알로(7골)까지 4명의 선수를 합쳐야 겨우 리그 20골이 완성된다. 맨유의 공격수 4명이 노팅엄 포레스트의 크리스 우드(20골) 한 명 몫을 하는 것이다.

이번 시즌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째로 낮은 빅찬스 득점 전환율을 기록 중이다. 빅찬스는 득점 성공률이 매우 높은 결정적인 상황을 말한다. 맨유는 올 시즌 80개의 빅찬스 중 22개를 놓치며 27.5%를 기록했다 리그 평균이 36.1%인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낮은 수치인 것을 알 수 있다.
맨유 내에서 가장 많이 놓친 선수 4명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4/16), 브루노 페르난데스(10/13), 조슈아 지르크지(7/9), 라스무스 호일룬(7/10)이다. 왼쪽이 놓친 횟수고 오른쪽이 맞이한 빅찬스 횟수다. 그나마 맨유 공격진 중 제일 좋은 모습을 보인 아마드 디알로는 6번의 빅찬스에서 5골을 기록하며 기록에서도 소년가장이었음이 증명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